본문 바로가기

생물학8

항체(면역글로불린) 면역글로불린이란 이종 물질이 생체에 들어가 생체 세포를 자극하여 생체 세포가 생성한 혈청단백으로 체액성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장티푸스나 일본 뇌염에 걸리면 그 사람의 혈청 중에는 장티푸스나 일본뇌염의 균과 반응하는 면역글로불린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항체라고 한다. 항체의 구조는 전기영동법을 응용한 분석법으로 처음 소개되었고, 그 이후 초원심분리 법, 크로마토그래피법, 면역화학적 분석법 등의 출현으로 그 구조가 점차 밝혀졌다. 면역글로불린의 기본구조는 전체 모양이 240×50Å 정도의 Y자형이며 다중 쇄 구조를 갖고 있고 어느 것이나 대소 두 종류의 폴리펩타이드 쇄 2개씩 4개를 가지고 있다. 4개의 폴리펩타이드 쇄 중 2개는 분자량이 50,000 정도의 무거운 사슬(heavy chain).. 2022. 8. 8.
항원, 항원의 종류 및 분류 1} 항원 항원이란 어떤 물질이 이종동물의 피하나 혈관을 통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체내에서 이종 물질에 대응하는 특이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성질이 있고 또 자기가 생성시킨 그 특이항체와 생체나 체외에서 반응을 할 수 있는 이종 단백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전자를 항원성 혹은 면역원성, 후자를 반응성이라고 한다. 먼저 항원성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종 생체에서 항체를 생성하게 하는 성질을 생체 내 항원성, 생체에서 얻은 항체와 체외에서 특이하게 반응하는 성질을 시험관내 항원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물질이 항원으로서 작용을 가진 경우 항원성이 있다고 하며, 강한 경우에는 항원성이 높다 혹은 강하다고 한다. 또 항원은 자기가 생성한 항체에만 특이하게 반응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을 항원.. 2022. 8. 2.
자연 면역과 획득 면역 1) 자연면역(선천면역) - 피부와 점막은 병원체나 비 병원체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피부는 외부에 각질층이 방어벽의 역할을 하고 있고, 기도 점막의 표면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을 붙잡아서 섬모의 작용과 함께 외부에서 들어온 고형물질을 타액 중으로 내보낸다. 또 산성인 위액은 미생물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고, 코의 분비액이나 타액도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성질이 있다. 피부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나 땀은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고, 이 성분은 병원미생물에 대한 방어기능이 있다. 즉, 피부 분비물은 산성으로 세균 억제제이다. 라이소자임은 대부분 조직액 중에 많이 포함된 분자량이 작은 염기성 단백으로서 세균용해 효소로써 작용하고 있다. 라이소자임은 이하선, 기도 및 장관의 점막, 비장 등.. 2022. 8. 1.
면역의 개요 우리 인류는 여러 가지 감염증을 극복하면서 살고 있다. 면역이란 특정한 감염병에 대해 저항하기 위한 생체의 방어 능력을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생체의 물리적 성질의 통일성의 혼란에 대처하는 기능이다”라고 넓게 해석하고 있다. 생체의 통일성은 서로 다른 혈액형의 혈액이 수혈되었다든가, 미생물이 원인인 경우, 항원성이 서로 다른 항원을 갖는 동종조직을 이식했을 경우, 식물성 또한 동물성의 이종 단백이나 다당류가 침입했을 경우, 체내에 돌연변이 세포가 출현했을 경우, 자기의 체성분이 변성되거나 외래의 합텐분자와 결합해서 자가항원이 발생했을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또 생체는 보통 환경에서는 무해한 항원에 대해서도 특이하게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결과로 과민증이 생겨난다.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것은.. 2022. 7. 31.